반도체 ETF 추천 전에 꼭 알아야 할 것|SOXX·SMH 등 반도체 ETF 투자방법

 

반도체 기업을 하나 고르기 어렵다면?

반도체 산업을 공부하다 보면 새로운 문제가 생깁니다.

좋은 기업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GPU 기업도 있고,

메모리 기업도 있고,

장비기업도 있고,

네트워크 기업도 있습니다.

이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ETF입니다.

반도체 ETF의 장점

ETF의 가장 큰 장점은 여러 기업에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개별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다면 산업 전체에 분산 투자하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는 기술 변화가 빠른 산업이기 때문에 한 기업에 집중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투자자에게 ETF가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미국 반도체 ETF

미국 시장에서는 대표적으로 SOXX, SMH 같은 반도체 ETF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ETF라고 해서 모두 똑같은 것은 아닙니다.

구성 종목과 비중, 수수료, 추종지수 등이 다릅니다.

따라서 ETF를 고를 때는 이름보다 실제 구성 내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ETF를 볼 때 확인할 것

다음 항목을 체크해보면 좋습니다.

  • 총보수
  • 구성 종목
  • 상위 종목 비중
  • 특정 기업 집중도
  • 거래량
  • 추종지수
  • 배당
  • 장기 수익률
  • 변동성

특히 상위 종목 비중이 중요합니다.

반도체 ETF라고 해도 실제로는 몇 개 기업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반도체 ETF도 위험하다

ETF라고 해서 안전한 상품은 아닙니다.

반도체 ETF는 산업 자체가 경기민감성이 높기 때문에 시장이 급락하면 ETF 역시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ETF는 “위험하지 않은 투자”가 아니라 개별 기업 위험을 일부 분산하는 투자방법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30대 투자자라면 어떻게 활용할까?

30대라면 장기투자를 전제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체 투자자산에서 반도체 ETF를 일부 편입하고, 나머지는 미국 지수 ETF나 배당 ETF 등으로 분산하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반도체 ETF 하나에 모든 돈을 넣지 않는 것입니다.

반도체 산업은 성장성이 높은 만큼 변동성도 높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월배당 ETF와 반도체 ETF는 목적이 다르다

지난 연재에서 월배당 ETF를 이야기했다면 여기서는 목적의 차이를 이해해야 합니다.

월배당 ETF는 현금흐름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반면 반도체 ETF는 성장 산업에 투자해 자본이득을 기대하는 성격이 강합니다.

따라서 두 상품은 경쟁 관계라기보다 목적이 다릅니다.

마무리

반도체 ETF의 장점은 산업 전체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ETF라고 해서 아무거나 사는 것이 아니라 구성 종목과 집중도, 수수료, 변동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장기투자에서는 “무엇을 사느냐”만큼 “얼마나 배분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반도체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인 반도체 사이클과 투자 타이밍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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