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이 매일 오르기만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투자 과정에서 마이너스 10%, 20% 이상 계좌가 하락하는 조정장이나 공포장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특히 투자 경험이 적은 30대 초보 투자자들은 하락장을 맞이하면 공포에 질려 손절을 하거나 투자를 포기해 버리곤 하는데요. 하락장을 기회로 만드는 선진 투자자들의 멘탈 관리 및 실전 대응 전략을 알려드립니다.
하락장을 바라보는 시선의 전환: "아파트 세일 기간"
우리가 평소 사고 싶었던 명품이나 가전제품이 20~30% 할인 행사를 하면 사람들은 열광하며 마트로 달려갑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주식 시장에서는 우량한 기업과 지수가 20% 세일을 하면 공포에 질려 팔아치우기 바쁩니다.
장기 투자자에게 하락장은 "좋은 자산을 더 저렴한 가격에 모아갈 수 있는 축복의 바겐세일 기간"입니다.
특히 30대는 앞으로 주식을 살 날이 팔 날보다 훨씬 많이 남은 자산 축적기입니다. 따라서 주가가 낮은 상태가 유지되는 것이 더 많은 주식 수량을 모으기에 오히려 유리합니다.
하락장에서 버티고 승리하는 실전 매뉴얼
계좌 자주 들여다보지 않기: 매일 파란불이 들어오는 계좌를 보고 있으면 이성적인 판단이 불가능해집니다. 적립식 자동매수를 걸어두고 본업과 자기계발에 집중하세요.
수익률이 아닌 '주식 수량'을 집계하라: 하락장에서는 평가 금액을 보지 말고 내가 보유한 '주식 및 ETF의 총 주수(수량)'에 집중하세요. 주식 수량이 늘어나고 있다면 당신의 미래 자산 파이는 차곡차곡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현금 비중 보유 및 리밸런싱: 포트폴리오에 일정 비중의 현금이나 채권, 또는 월배당금 흐름을 남겨두면 하락장이 왔을 때 주가가 폭락한 우량주를 저점 매수하는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정리 주식 시장에서 돈을 버는 사람은 하락장의 공포를 견뎌내고 수량을 모아간 사람들입니다. 미국 지수와 배당성장주는 역사가 증명하듯 하락장을 극복하고 항상 최고점을 경신해 왔습니다. 내 포트폴리오를 믿고 하락장을 자산 도약의 발판으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이제 마지막 글에서는 지금까지 다룬 내용들을 총망라한 '30대 완벽 포트폴리오 구성법'을 완성해 보겠습니다.